(사)의정부YWCA, 3세대 여성이 함께한 ‘우리들의 세 시간’ 뜨거운 호응 속 마무리
- 지역 여성의 사적인 삶을 공적 역사로 이끈 위대한 연대의 시간
- 참여자 98% “비난·평가 없는 ‘안전한 공간’에서 정서적 해방감 느꼈다”
- 가을철 기록집 『여성의 문장』 발간 및 후속 글쓰기 소모임으로 열기 이어간다

( ‘우리들의 세 시간 : 여성의 삶이 문장이 되는 시간’ 참여자들)
사단법인 의정부YWCA(회장 신선화)가 지난 12일 의정부문화재단 이음(모듬홀)에서 개최한 지역 여성 시민 참여 프로그램 ‘우리들의 세 시간 : 여성의 삶이 문장이 되는 시간’이 참여자들의 뜨거운 몰입과 호평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1부_ 신선화 (사)의정부YWCA 회장 인사말 )
정진아 사무총장은 “이번 행사는 가정이든 사회든 제도적·구조적 틀 안에서 침묵을 강요받아온 여성들이 잠시 일상의 속도를 줄이고 오롯이 나 자신에게 집중하며, 사적인 기억을 안전하게 꺼내어 사회적 문장으로 연결하고자 기획 했다” 전하며 사적이지만 결코 사적이지 않은 여성의 삶을 기록하고 아카이빙 할 때 공적인 서사가 되고, 사회적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 강조했다.

(1부_ 정진아 (사)의정부YWCA 사무총장 사업소개 )
현장에는 20대 청년 활동가부터 60대 이상 선배 시민운동가에 이르기까지 총 56명의 지역 여성이 참여해 공간을 가득 메웠다.
행사는 총 3부로 밀도 있게 구성됐다. ▲1부에서는 100년 전 주체적인 삶을 살았던 선배 여성들의 역사를 다룬 EBS 다큐프라임 「신여성 내음새」를 상영하며 문을 열었다.

( EBS 다큐프라임 「신여성 내음새」를 몰입해서 관람하는 참여자들)
이어 ▲2부 활동가 토크 콘서트 ‘우리들의 문장으로 세상을 잇다’에서는 최혜영 이사장(60대), 신지원 이사(3040세대), 신채원 활동가(20대)가 패널로 참여해 선거판에서의 성차별 극복 서사, 일·가정 양립의 높은 벽, 온라인 공간 속 혐오 등 세대별로 마주했던 날것의 경험을 위계 없이 솔직하게 나누어 참가자들의 깊은 울림과 공감을 자아냈다.

(2부 활동가 토크 콘서트 ‘우리들의 문장으로 세상을 잇다’ 패널)
왼쪽부터 최혜영 우리동네협동조합 이사장, 신지원 (사)의정부YWCA이사, 신채원 스무살이 협동조합 청년 활동가, 정진아 (사)의정부YWCA사무총장
▲3부 기록 워크숍 ‘내 삶의 문장을 깨우다’에서는 김순현 제1부회장의 진행에 따라 참여자들은 워크지를 활용해 자신의 삶을 [사실] 마주하기, [발견] 새로이 바라보기, [선포] 당당하게 외치기라는 과정을 거치며 자신만의 언어로 직접 집필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각사각 펜이 굴러가는 소리만 들릴 정도로 높은 집중력을 보인 개인 집필 시간 이후에는 5명씩 섞여 앉은 모둠 내에서 수평적 호칭을 사용하며 서로의 글을 낭독하고 경청했다.

(3부_기록워크숍 '내 삶의 문장을 깨우다' 진행 현장)
행사 종료 후 진행된 설문조사 분석 결과에 따르면, 프로그램 전반에 대한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95% 이상으로 대단히 높게 나타났다. 특히 응답자의 98%가 의정부YWCA가 선언한 ‘안전한 공간(Safe Spaces)과 안전한 지면(Safe Pages)’의 규칙, 즉 서로의 아픔과 고백에 대해 어떠한 평가나 조언도 하지 않고 온 마음으로 환대하고 끄덕여주는 분위기에 깊은 정서적 해방감과 만족감을 느꼈다고 답했다.

(몰입해서 자신의 문장으로 기록하는 참여 여성들)


(안전한 공간에서 자유롭게 말하는 여성들)
설문에 참여한 한 시민은 “처음 만나는 관계였지만 서로를 환대하고 판단이 배제된 공간이라 마음껏 자유롭게 말할 수 있었다”고 전했으며, 또 다른 참가자는 “여성의 삶을 단순히 사사로운 이야기로 묻어두지 않고, 당당한 공적 영역으로 이끌어 가는 기획 과정이 매우 인상적이고 훌륭했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많은 이들이 “동시대를 살아가는 다양한 세대와 함께하는 경험이 따뜻했고, 나를 돌아보며 여성으로서 당당하게 살아가야겠다는 다짐을 얻은 치유의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아울러 일회용 접시 대신 바삭한 뻥튀기 위에 간식을 얹어 나누는 등 의정부YWCA가 행사장 안에서 실천한 세심한 기후 정의 및 제로 웨이스트 운영 환경(만족도 92%)에도 지지가 쏟아졌다.



(미니낭독회 _ 자신의 문장을 낭독하는 참여자들 )
사단법인 의정부YWCA 신선화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가 서툴러도 꾹꾹 눌러쓴 문장 하나하나가 모여 우리 모두의 삶을 위로하고 서로를 단단하게 연결해 주는 큰 힘이 될 것이라 믿는다”라며 “오늘 이 자리가 여성으로서의 내 삶을 더욱 자랑스럽게 여기는 연대와 치유의 시간이 되었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사단법인 의정부YWCA는 이번 행사에서 분출된 지역 여성들의 높은 몰입도와 요구를 반영하여, 내 삶의 기록을 더 깊게 이어가는 후속 심화 소모임 사업을 전개한다. 이번 행사와 후속 모임을 통해 안전한 지면 위에 모인 의정부 여성들의 위대한 서사들은 올가을 기록집 『여성의 문장』 아카이빙 북으로 정식 발간될 예정이다.

(지구를 지키는 간식/ 우리가 만드는 안전한 공간정의)
(사)의정부YWCA, 3세대 여성이 함께한 ‘우리들의 세 시간’ 뜨거운 호응 속 마무리
- 지역 여성의 사적인 삶을 공적 역사로 이끈 위대한 연대의 시간
- 참여자 98% “비난·평가 없는 ‘안전한 공간’에서 정서적 해방감 느꼈다”
- 가을철 기록집 『여성의 문장』 발간 및 후속 글쓰기 소모임으로 열기 이어간다
( ‘우리들의 세 시간 : 여성의 삶이 문장이 되는 시간’ 참여자들)
사단법인 의정부YWCA(회장 신선화)가 지난 12일 의정부문화재단 이음(모듬홀)에서 개최한 지역 여성 시민 참여 프로그램 ‘우리들의 세 시간 : 여성의 삶이 문장이 되는 시간’이 참여자들의 뜨거운 몰입과 호평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1부_ 신선화 (사)의정부YWCA 회장 인사말 )
정진아 사무총장은 “이번 행사는 가정이든 사회든 제도적·구조적 틀 안에서 침묵을 강요받아온 여성들이 잠시 일상의 속도를 줄이고 오롯이 나 자신에게 집중하며, 사적인 기억을 안전하게 꺼내어 사회적 문장으로 연결하고자 기획 했다” 전하며 사적이지만 결코 사적이지 않은 여성의 삶을 기록하고 아카이빙 할 때 공적인 서사가 되고, 사회적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 강조했다.
(1부_ 정진아 (사)의정부YWCA 사무총장 사업소개 )
현장에는 20대 청년 활동가부터 60대 이상 선배 시민운동가에 이르기까지 총 56명의 지역 여성이 참여해 공간을 가득 메웠다.
행사는 총 3부로 밀도 있게 구성됐다. ▲1부에서는 100년 전 주체적인 삶을 살았던 선배 여성들의 역사를 다룬 EBS 다큐프라임 「신여성 내음새」를 상영하며 문을 열었다.

( EBS 다큐프라임 「신여성 내음새」를 몰입해서 관람하는 참여자들)
이어 ▲2부 활동가 토크 콘서트 ‘우리들의 문장으로 세상을 잇다’에서는 최혜영 이사장(60대), 신지원 이사(3040세대), 신채원 활동가(20대)가 패널로 참여해 선거판에서의 성차별 극복 서사, 일·가정 양립의 높은 벽, 온라인 공간 속 혐오 등 세대별로 마주했던 날것의 경험을 위계 없이 솔직하게 나누어 참가자들의 깊은 울림과 공감을 자아냈다.
(2부 활동가 토크 콘서트 ‘우리들의 문장으로 세상을 잇다’ 패널)
왼쪽부터 최혜영 우리동네협동조합 이사장, 신지원 (사)의정부YWCA이사, 신채원 스무살이 협동조합 청년 활동가, 정진아 (사)의정부YWCA사무총장
▲3부 기록 워크숍 ‘내 삶의 문장을 깨우다’에서는 김순현 제1부회장의 진행에 따라 참여자들은 워크지를 활용해 자신의 삶을 [사실] 마주하기, [발견] 새로이 바라보기, [선포] 당당하게 외치기라는 과정을 거치며 자신만의 언어로 직접 집필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각사각 펜이 굴러가는 소리만 들릴 정도로 높은 집중력을 보인 개인 집필 시간 이후에는 5명씩 섞여 앉은 모둠 내에서 수평적 호칭을 사용하며 서로의 글을 낭독하고 경청했다.
(3부_기록워크숍 '내 삶의 문장을 깨우다' 진행 현장)
행사 종료 후 진행된 설문조사 분석 결과에 따르면, 프로그램 전반에 대한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95% 이상으로 대단히 높게 나타났다. 특히 응답자의 98%가 의정부YWCA가 선언한 ‘안전한 공간(Safe Spaces)과 안전한 지면(Safe Pages)’의 규칙, 즉 서로의 아픔과 고백에 대해 어떠한 평가나 조언도 하지 않고 온 마음으로 환대하고 끄덕여주는 분위기에 깊은 정서적 해방감과 만족감을 느꼈다고 답했다.
(몰입해서 자신의 문장으로 기록하는 참여 여성들)
(안전한 공간에서 자유롭게 말하는 여성들)
설문에 참여한 한 시민은 “처음 만나는 관계였지만 서로를 환대하고 판단이 배제된 공간이라 마음껏 자유롭게 말할 수 있었다”고 전했으며, 또 다른 참가자는 “여성의 삶을 단순히 사사로운 이야기로 묻어두지 않고, 당당한 공적 영역으로 이끌어 가는 기획 과정이 매우 인상적이고 훌륭했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많은 이들이 “동시대를 살아가는 다양한 세대와 함께하는 경험이 따뜻했고, 나를 돌아보며 여성으로서 당당하게 살아가야겠다는 다짐을 얻은 치유의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아울러 일회용 접시 대신 바삭한 뻥튀기 위에 간식을 얹어 나누는 등 의정부YWCA가 행사장 안에서 실천한 세심한 기후 정의 및 제로 웨이스트 운영 환경(만족도 92%)에도 지지가 쏟아졌다.

(미니낭독회 _ 자신의 문장을 낭독하는 참여자들 )
사단법인 의정부YWCA 신선화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가 서툴러도 꾹꾹 눌러쓴 문장 하나하나가 모여 우리 모두의 삶을 위로하고 서로를 단단하게 연결해 주는 큰 힘이 될 것이라 믿는다”라며 “오늘 이 자리가 여성으로서의 내 삶을 더욱 자랑스럽게 여기는 연대와 치유의 시간이 되었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사단법인 의정부YWCA는 이번 행사에서 분출된 지역 여성들의 높은 몰입도와 요구를 반영하여, 내 삶의 기록을 더 깊게 이어가는 후속 심화 소모임 사업을 전개한다. 이번 행사와 후속 모임을 통해 안전한 지면 위에 모인 의정부 여성들의 위대한 서사들은 올가을 기록집 『여성의 문장』 아카이빙 북으로 정식 발간될 예정이다.

(지구를 지키는 간식/ 우리가 만드는 안전한 공간정의)